사람과 지역을 잇는 행복중심 서울동북생협 행복중심 서울동북생협은 1992년 한국여성민우회 노원도봉지회로 시작했습니다. 1999년 3월 방학매장을 시작으로 중계, 창동, 공릉매장까지 총 네 곳의 매장을 열었습니다. 동북생협은 지역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7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 1등으로 뽑힌 ‘GMO없는 학교 급식’은 이후 서울시 정책사업으로 결정되어 11개구에서 ‘GMO없는 학교 급식’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도봉구 안전한 먹거리 포럼에서 동북생협의 식생활위원회 강사팀이 100회가 넘는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찾기 조사사업에도 참여해 더 이상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북생협 공릉매장 동북생협의 자랑은 ‘사람’입니다. 도봉과 노원지역 네트워크 안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행복중심의 역할을 만들어가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부터 시작한 노원지역 자활센터와의 물류배송 협약도 이런 협동의 일환입니다. 동북생협은 다양한 소모임도 있습니다. 육아소모임 ‘다행’은 협동복지기금으로 시작해 공동육아를 했고 그 때의 아이들이 지금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답니다. 쿵푸스, 창동책모임, 중계책모임 같은 독서모임, 온가족이 함께 모여 삶을 나누는 삼각산 마을모임, 건강을 위한 걷기모임 뚤레뚤레도 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행복한 지구인’은 환경소모임으로 한 달에 한 번 모여 친환경적인 삶을 위한 얘기도 나누고 화장수 만들기, 천연랩 만들기, 폐현수막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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